Neural DSP PLINI 앰프 시뮬레이터
(뮬에 사용기 올린 거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)
원래 앰프리튜브의 팬더 컬렉션을 썼습니다. 앰프리튜브의 시뮬과 이팩터들도 나쁘지는 않지만 깔끔함 면에서는
neural dsp의 시뮬이 더 괜찮은 거 같습니다. 앰프리튜브4나 다른 것과는 비교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
앰프리튜브는 참 저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아쉬운면이 있다는 소리를 듣습니다.
디자인이 되게 깔끔합니다. 클린채널하나 ㅡ 크런치채널 ㅡ 하이게인 이렇게 세개의 채널을 제공합니다.
3개 모두 괜찮습니다. 그런데 하이게인은 정말 극악 무도한 게인이 나오더군요. 그렇게 많이 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.
하나 아쉬운 점은 튜너가 없습니다. 튜너쓰려고 앰프리튜브랑 왔다갔다 하기도 합니다.
클린채널 앰프. 게인양을 줄이면 진공관 불빛이 줄어들고 키우면 같이 밝아집니다. 이런 디테일함 좋습니다.
앞단 이팩터들입니다. 오버드라이브는 부스터로 쓰라고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. 부스팅 잘 됩니다.
컴프레서는 나쁘지는 않은데 전 실제 킬리 컴프레서가 더 마음에 듭니다. 하지만 귀찮으니 이걸로 씁니다.
뒷단 이팩터. 개인적으로 이 두 이팩터들이 가격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.
퀄리티나 기능 면에서 참 괜찮습니다.
케비넷 시뮬입니다.
전 다른 사람 곡에 기타세션 만들어 보낼 때 잘 쓰고 있습니다. 깔끔하고 톤 잡기 편합니다.
하지만 같은 가격에 여러 가상 앰프와 이팩터를 써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.
그러기엔 앰프리튜브나 아이릭이 더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.
좀 후루룩 거리긴 했지만.... 사운드 참고해 주세요